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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바이오센터에 '광교 바이오허브' 개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4.10.22 17:12 수정 2024.10.22 17:12

바이오산업 전문 인력 양성·새싹기업 연구개발 지원 등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함께 경기바이오센터에 바이오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바이오새싹기업(스타트업) 창업과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광교 바이오허브' 를 개설 했다고 22일 밝혔다.


광교 바이오허브는 바이오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랩 스테이션(Lab station)’과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에듀 스테이션(Edu station)’으로 구성돼 있다.


랩 스테이션은 경기바이오센터 7층 1431㎡ 규모로 바이오스타트업 보육공과 공용실험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공모를 통해 1기로 선정된 바이오스타트업 14개사가 입주했다. 이들은 최대 4년 동안 전용 연구·사무 공간 제공과 함께 연구장비 활용, 임상연계 지원, 투자연계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인허가 컨설팅 등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의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에듀 스테이션은 경기바이오센터 3층 625.7㎡ 규모로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실과 연구장비 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바이오 기업 취업 희망 구직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첨단 연구장비 실습과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도내 대학, 협회, 병원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간 500명을 양성하게 된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광교 바이오허브는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부터 기업 육성까지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R&D에 기반한 전문인력과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경기도가 국내 바이오산업의 선구자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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