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경기도, 옛 경기도지사 공관 '도담소' 야간 개방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4.10.22 09:18 수정 2024.10.22 09:18

25일부터 26일까지…독립영화 상영·토크 등 운영

경기도는 오는 25일과 2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옛 경기도지사 공관 도담소를 야간에 개방하고 ‘도담야행(夜行)’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둠 속에서 새로운 빛을 밝혀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가는 경기도’를 주제로 도담소 별빛 아래 도민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야간에 운영된다.


도는 25일 도민과 함께 자전거 발전기를 돌려 도담소 현판에 불을 밝히는 퍼포먼스로 행사를 시작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뉴ABC(항공 우주산업 Aerospace, 바이오 Bio, 기후테크 Climate Tech) 살롱’ 전시 투어 △환경 영화 ‘문명의 끝에서’ 감상 △임기웅 영화감독 및 PAPER 정유희 편집장과의 별빛살롱 토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26일에는 △마음 요가 △싱잉볼 명상 및 슬로우 요가 △버스킹 공연 △도자체험 등 휴식을 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의 정책을 도민께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