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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월) 오늘, 서울시] 교통카드로 실종 아동·치매 노인 위치 조회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4.10.21 10:36 수정 2024.10.21 10:44

안심 위치 조회 서비스 등록하면 보호자가 실종자 대중교통 탑승 내역 조회 가능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이용자 10명 중 6명 1인 가구…65세 이상 노인층 가장 많아

내달 8일까지 미혼남녀 100명 무작위 추첨 모집…18일까지 개별 통보

서울시, 안심 위치 조회 서비스 홍보 포스터.ⓒ서울시 제공
1. 교통카드 활용한 '안심 위치 조회 서비스' 구축


서울시는 티머니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실종 어린이나 치매 노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안심 위치 조회 서비스'를 22일부터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 6∼12세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치매노인이다.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안심위치 조회 서비스를 신청·등록하면 된다.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은 실종자가 발생할 경우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대중교통 탑승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2. 병원안심동행서비스 3년간 4만5000건 이용


서울시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가 2021년 11월 사업 시작 후 누적 이용 건수가 4만5001건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대1로 연결된 동행 매니저가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진료를 돕는다.


시는 지난 3년간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 10명 중 6명이 1인 가구였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층이 77%로 가장 많았고 중장년층이 21%로 뒤를 이었다.


3. 미혼남녀 만남 행사 '설렘 인 한강' 개최


서울시는 오는 11월 23일 서초구 세빛섬에서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 행사 '설렘 인(in) 한강'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 달 8일 오후 6시까지 행사에 참여할 미혼남녀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서류·자기소개서 검토, 성범죄 이력 조회 등을 거친 뒤 무작위 추첨을 통해 남녀 각각 50명을 선정하고 다음 달 18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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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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