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안덕근 산업부 장관, 美 노스다코타 주지사와 한미 경제협력 강화방안 논의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0.18 10:30 수정 2024.10.18 10:30

美 투자 중인 한국 기업에 안정적인 경영환경 마련 당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방한 중인 더그 버검(Doug Burgum) 노스다코타 주지사와 면담을 가졌다고 인라 밝혔다.


이자리에서 한국과 미국의 관계가 한미정상회담, 캠프데이비드 선언 등 양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첨단산업·공급망 동맹'으로 나아가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지속적인 양국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협력 관계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안 장관은 인플레이션 감축법, 반도체법 등 한국과 미국의 경제·투자 협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미국의 주요 정책이 연속성 있게 유지돼 미국과의 협력을 추진 중인 한국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기대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양 측은 핵심 경제협력 파트너로 발전한 한미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안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한미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안 장관은 적극적인 수소 산업 육성과 탄소포집기술 고도화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 목표를 달성하려 하는 한국과 미국 7대 수소 허브인 하트랜드(Heartland) 수소 허브의 핵심 지역인 노스다코타 사이에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우리 기업들이 노스다코타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투자·경영 환경 조성에 버검 주지사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