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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아침 전국 기온 쌀쌀…일교차 최대 15도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4.10.09 17:23 수정 2024.10.09 17:23

전국 흐린 가운데 서해안 중심으로 가끔 비

11일부터 구름대 걷히며 다시 청명한 하늘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인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한 직장인이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10일은 중부내륙,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가량 크게 벌어지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 그 밖의 전라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남 내륙에도 오후에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9∼10일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경북 동해안 5∼10㎜, 경기 남부 서해안 1㎜ 내외, 충남 서해안·전라 서해안·제주도 5∼3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11일부터는 한반도 상공의 구름이 사라지면서 다시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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