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뷰티박스' 10초 만에 완판

ⓒ알리익스프레스

알리익스프레스(알리)는 지난 6일 저녁 7시에 공개된 뷰티박스 이벤트가 단 30분 만에 조기 종료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알리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회사원 A, 민가든, 지하니 등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기획한 뷰티박스를 자사 모바일 플랫폼에서 최대 91%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개된 지 30분 만에 모든 박스가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며 이벤트는 조기 마감했다. 특히 회사원 A의 뷰티박스 A는 판매 시작 10초 만에 매진됐다.

알리는 지난달 뷰티 전문관 '뷰티탭'을 론칭하며 뷰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개별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뷰티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 알고리즘을 도입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인기 상품과 특가 및 테마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다 10월 한 달 동안 매일 진행되는 뷰티 타임딜과 함께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등 대형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특별 기획전도 예정되어 있다.

임아름 알리 뷰티 카테고리 팀장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다양한 기획전과 콜라보 이벤트가 제공하는 재미가 알리 뷰티의 차별점”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의 유망 브랜드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