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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영풍정밀, 공개매수가 상향 기대감에 급등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입력 2024.10.07 09:31 수정 2024.10.07 09:32

이날 최윤범 회장 측, 제리코 이사회 열고 논의

ⓒ데일리안안

영풍정밀이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영풍정밀의 공개매수가를 인상할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영풍정밀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6.28%) 오른 3만385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윤범 회장과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최창규 영풍정밀 회장 등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는 오는 7일 이사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영풍정밀의 공개매수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당초 MBK·영풍측의 영풍정밀 공개매수가격은 2만원이었다. 다만MBK·영풍측 이 가격을 2만5000원으로 올리자 제리코파트너스에서 지난 2일 가격을 3만원으로 높이며 대항 공개매수에 나섰다. 그러자 MBK·영풍도 4일 가격을 3만원으로 끌어올리며 양측 가격은 현재 동일한 상태다.


한편,영풍정밀은 고려아연의 지분 1.85%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의 ‘캐스팅 보트’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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