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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블랑 써밋 74’ 홍보관 서울 오픈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4.09.30 14:22 수정 2024.09.30 14:22

대우건설이 30일 서울 대치동 써밋갤러리 2층에 부산 동구에서 분양 중인 ‘블랑 써밋 74’의 홍보관을 오픈했다.ⓒ대우건설

대우건설이 30일 서울 대치동 써밋갤러리 2층에 부산 동구에서 분양 중인 ‘블랑 써밋 74’의 홍보관을 오픈했다.


홍보관에서는 단지 외관과 2·45층 들어서는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을 확인해볼 수 있다.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330-226번지 외 2필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된다. 현재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가구가 분양 중이고, 전용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은 추후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100만원이며 2028년말 입주 예정이다. 계약금 5%, 중도금대출(60%) 전액 무이자, 시스템에어컨 3개소 무상 제공 등의 혜택과 함께 계약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 지급과 입주 후 연 2회 단지 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계약금 안심보장제도 일부 타입 한정으로 적용하고 있다.


블랑 써밋 74는 BLANC(순백의), SUMMIT(정점), 74(랜드마크 층수/지하 5층~지상 69층)의 합성어로, 단지는 백동백을 모티브로 한 절제된 디자인과 최고 69층부터 49층의 동별 높이를 차등 적용한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선보인다.


아파트 전 가구의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해 쾌적함을 높였다. 가구당 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췄으며 순환형 지하주차장 계획으로 이동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또 3세대 하이엔드 커뮤니티 ‘써밋 라운지(SUMMIT LOUNGE)’도 적용된다. 단지 45층에는 ‘스카이 어메니티(Sky Amenity)’가 조성되는데 오션뷰를 바라보며 프라이빗 스파를 즐길 수 있는 ‘45 워터스테이’ 2개소와 ‘시그니처 게스트하우스’, 전 연령대가 이용 가능한 라운지형 학습공간 ‘범일서재’가 계획됐다.


2층에 들어서는 입주민 전용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에는 자연 채광과 함께 주변을 감상할 수 있는 수영장, 피트니스클럽, GX클럽, 필라테스와 사우나 및 프라이빗 골프클럽(오피스텔) 등 운동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CAFÉ & BISTRO Summit Salon’에는 입주민 대상 다이닝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가구당 최대 2m60cm의 개방감 있는 천장고가 적용됐고, 타입에 따라 현관 창고, 복도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수납에 최적화된 특화설계인 라이프업 수납 옵션을 적용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가구 내부에는 독일 하이엔드 주방가구 ‘라이히트(LEICHT)’와 이탈리아의 ’아이로네(Airone)’ 렌지후드, 유럽 No.1 주방가전브랜드 ‘보쉬(BOSCH)의 상품이 적용된다. 독일의 세계적인 프리미엄 욕실 수전인 ‘한스그로헤(hansgrohe)’와 이탈리아 ‘파포니(paffoni)’ 브랜드의 욕실 도기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입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거주를 위해 편의 시스템(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 스마트 월패드, 스마트 생활정보기, 주차유도 시스템 등)과 안전시스템(무인택배 시스템,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고화질 CCTV 등)이 도입된다. 센서식 싱크절수기, LED조명, 전기차 충전설비,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도 적용된다.


한편, 단지가 위치한 부산 동구는 부산의 대표적인 원(原)도심으로 북항 재개발 사업을 비롯해 미55보급창 이전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


북항 재개발 사업은 부산항 일대 마리나, 해양레포츠 콤플렉스, 오페라하우스,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에는 부산시가 단지와 맞닿아 있는 미군 55 보급창을 신선대부두 인근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안 라인에 위치한 초고층 하이엔드 아파트라는 희소성으로 인해 잔여 가구 계약도 곧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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