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27일 성남서 개막
입력 2024.09.26 10:16
수정 2024.09.26 10:17
도내 31개 시군 2만여명 동호인 참가…축구 등 26개 종목서 경쟁
경기도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성남시 일원에서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2만701명(선수 1만 7천443명, 임원 3천25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2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도는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종목별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생활체육대회에 대한 지속적 지원뿐만 아니라 체육시설 확충 등 기반시설(인프라) 확보를 통해 도민들이 더 많고 더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회경기관람권, 체육인 기회 소득 지급 등 정책적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