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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월) 오늘, 서울시] 내년 3월 도입 '한강버스' 8척 이름 공모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4.09.23 10:10 수정 2024.09.23 10:11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1인당 이름 3개까지 공모 가능해

기부채납 비율 완화, 사업비 저리 융자지원 가능 등 다양한 혜택 지원

'아티스트 토크', '생성형 AI가 일으키는 디자인의 미래' 등 주제로 진행

한강버스 선박명칭 공모전 포스터.ⓒ서울시 제
1. 한강버스 이름 공모전 개최…수상자 20만원 상품권 지급


서울시는 내년 3월 도입 예정인 '한강버스' 8척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강버스는 한강 내 주요 거점(마곡~잠실)을 선박으로 연결하는 수상 대중교통수단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과 한강을 상징하는 동시에 친근한 이름을 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3일간 열린다.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 사람당 3개까지 공모 가능하다. 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나 미래한강본부 홈페이지, '내손안에 서울'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이메일(hangang2405@gmail.com)로 응모하면 된다.


시는 종합 평가를 거쳐 11월 중으로 8건을 선정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한강본부 홈페이지와 내손안에 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모아타운 공공관리 공모에 37구역 신청


서울시는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 대상지를 뽑는 공모를 진행한 결과, 11개 자치구 16곳 모아타운에서 총 37개 사업 구역이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구역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면적 확대 가능(2만~4만㎡)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 완화(50/100→30/100) ▲사업비 저리 융자지원 가능 ▲사업성 분석 등 기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공모 결과는 선정위원회에서 사업성 분석, 공공기관의 참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1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구역은 조합이 설립되면 조합원의 과반수 동의를 받아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3. '서울디자인 콘퍼런스' 다음달 개최


서울디자인재단은 10월 23∼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내일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서울디자인 콘퍼런스'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첫날인 23일에는 미디어아트 작가인 강이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큐레이터 이대형 에이치존 대표가 '아티스트 토크'로 콘퍼런스의 문을 연다. 2일 차는 '생성형 AI가 일으키는 디자인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며, 3일 차에는 디자인 업계를 비롯해 문화·K팝·뷰티 분야 전문가가 각각의 분야별 미래 전략을 소개한다.


콘퍼런스 티켓은 '서울디자인 2024' 누리집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내달 5일까지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자에게는 전시 입장권을 포함해 특별 굿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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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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