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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화사 “소속사 사장 싸이와 의견 충돌? 솔직하게 말하는 편”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4.09.17 14:33
수정 2024.09.17 14:33

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화사가 소속사 사장 싸이와 신곡 작업 중 의견 충돌에 대한 이야기에 솔직히 고백했다.


오는 18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창옥, 솔비, 화사, 이무진, 박서진이 '기대하 쇼! 쇼! 쇼!' 특집에 출연한다.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화사는 소속사 대표 싸이와의 의견 충돌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의견 충돌이 있으면 솔직히 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자신의 타이틀 곡과 관련한 일화를 들면서 싸이가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연락해 온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화사는 안무, 랩, 노래의 난이도가 최상이라 ‘고생 3종 세트’로 불린다는 신곡 안무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화사는 “여름이 기운이 좋다”며 자신이 무대에서 했던 일들을 언급, 대학 축제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물 때문에 하이힐을 신고 무대를 선보이기 힘들어 운동화를 찾았다가 관객으로부터 즉석에서 운동화를 전달받은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대학 축제 음식을 먹어본 적 없다고 말했더니 무대 위로 관객들이 염통을 올려준 일화부터 염통을 씹으며 무대를 하다가 실수할 뻔 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 밖에도 데뷔 초 너무 바쁜 나머지 친언니의 결혼식을 당일에 깨달았다며, 인자하던 언니가 정색한 이야기도 꺼냈다. ‘환불원정대’로 활동한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와 현재까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한 그는 최근 엄정화와 보아를 만나 만취를 한 뒤 두 사람이 ‘클럽’을 외쳤다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라디오스타’는 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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