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방 접경지역’→ 국내 가장 핫 한 도시 브랜드 1위로 뜨는 김포시
입력 2024.09.12 13:40
수정 2024.09.12 18:08
김포시에 대규모 국가사업 유치가 잇따르면서 도시 브랜드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12일 김포시에 따르면 최근 교통·경제·교육 분야에서 이유 있는 큰 변화를 실현 중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외적 인지도와 중앙 네트워크가 탄탄해 지면서 숙원과제들이 점차 해결됐고,도시 브랜드 격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역사상 가장 대변동의 길목에 있다”며 “교통과 경제, 교육, 관광 등 다방면에서 70만 대도시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다수의 내부 회의를 통해 ‘상상하고 도전하는 능동적 행정’을 주문한다.
격의 없는 소통으로 존중의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공을 들였다.
이런 분위기 속에 올해 초 실용을 강조하는 조직개편으로 주력 업무 선정과 더불어 시정 추진 기조를 다졌다.
도시 브랜드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각 분야의 국비 공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동시에 그동안 쌓아온 공직자들의 경험과 폭넓은 교류망이 조화를 이루며 알찬성과를 도출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시는 여러 결실로 이를 입증하고 있다.
현 정부 1호 신도시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 발표, 6조원 규모의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지자체 최초 지방철도사업 국비 확보, 대명항 국가어항 및 교육특구 선정, 대한민국 독서대전 지자체 등이 대표적이다.
김병수 시장은“시민들의 상상이 현실로 나타나는 김포로 나아가고 있다”며 “모든 결과물은 공직자와 산하기관과 함께 이뤄낸 것”이라며 “지역 구성원들의 신뢰와 참여가 새로운 길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