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수연 대표, 자사주 2억원어치 매입…“책임 경영 일환”
입력 2024.09.09 16:31
수정 2024.09.09 16:31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약 2억원 규모의 네이버 주식을 매입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 대표가 주당 16만원에 자사 주식 1244주를 매입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최 대표는 취임 후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2022년 3월 취임 직후 약 1억원, 지난해 4월에는 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날 매입분까지 최 대표가 사들인 자사주는 5억원 규모다. 주식 보상 수량까지 포함해 총 5718주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 친화적인 환경 조성 차원에서 지난달 7일 발행 주식 수 대비 1%의 자사주(약 2천642억 원)를 소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