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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딥페이크 법적 대응…"선처 없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4.08.31 09:48
수정 2024.08.31 09:48

그룹 트와이스가 불법 딥페이크(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합성 기술) 영상물 제작 및 유포에 대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트와이스의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당사는 최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영상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현재 관련 자료를 모두 수집하고 있는 바 법무법인과 함께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를 절대 좌시하지 않고 끝까지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합성 기술로, 기존 인물의 사진 몇 장으로도 원하는 표정 및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다.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들의 경우, 다각도의 사진을 구하기 쉬워 악용 사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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