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래위원회 위원 후보자 155명 대상 정책제언 공개오디션
입력 2024.08.25 12:36
수정 2024.08.25 12:36
350명 경쟁률 뚫고 1차 후보자 155명 선정…최종 25명내외 선발 예정
경기도는 미래위원회 위원 25여명을 최종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참가자 350명 가운데 서류 심사를 통해 155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1차 후보자 가운데에는 지방의원 후보자, 래퍼 겸 음악 프로듀서, 콘텐츠 개발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최연소 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 다양한 경력자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들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참가자들간의 집단토의와 개별 스피치 등 현장 정책제언 공개오디션(정책 플레이그라운드)를 진행해 최종 25명 내외 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성원 경기도 기회전략담당관은 “이번 위원들은 선발과정에서부터 공개모집과 정책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만큼, 위원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자문중심으로 진행된 기존 위원회와는 다르게 차별화된 방식으로 활동하는 위원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화할 수 있도록 실국과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모델로 발전시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