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항만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지수 개발…‘국내 최초’
입력 2024.08.23 09:23
수정 2024.08.23 09:23
시설물 안전지수도 개발
울산항만공사 관계자가 울산항 건설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 전 안전의식지수를 측정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국내 항만 최초로 항만 건설 현장 근로자와 항만시설물 안전을 측정하는 지수를 개발했다.
UPA는 22일 정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대응하고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항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의식지수 및 시설물 안전지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안전 의식 지수는 안전 태도 및 지식, 공사 이해도 등 6개 항목으로 구성해 건설 현장 근로자의 의식지수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개발했다.
UPA는 해당 지수를 활용해 향후 발주 공사 안전관리 지침 작성과 안전 의식 지수가 저조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UPA는 관리 품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시설물 안전지수도 함께 개발했다. 시설물 안전지수는 계획, 점검, 예산, 역량 등의 항목을 통해 항만시설물 안전성을 신뢰성 있게 평가해 시설물의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맺균 UPA 사장은 “국내 항만 최초로 개발한 안전지수인 만큼 올해 울산항에 우선 적용하고, 개선점을 찾아 다른 항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