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석 경기도 부지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 공감 특강
입력 2024.08.22 17:15
수정 2024.08.22 17:15
남양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0여명 대상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22일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오 부지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필요성, 성장잠재력에 근거한 비전과 전략, 추진계획 등에 대해 소개했다.
오 부지사는 “더 이상 소외된 경기북부가 아니라 살고 싶은 도시, 경기북부의 등장에 주민들께서 힘을 실어 주셔야 한다”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도민의 공감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 참여하신 어르신들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만이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를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에 공감했다.
도는 지난 4월 동두천시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시군 및 시민사회단체 주관 행사와 연계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