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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조현상 HS효성 지분 정리 완료…계열 분리 속도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4.08.21 19:18 수정 2024.08.21 19:18

조현준 회장, HS효성 보유 지분 조현상 부회장에게 전량 매각

조현준 효성 회장(왼쪽)과 조현상 효성 부회장. ⓒ효성

효성그룹 2개 지주사 체제 재편에 따른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사이 지분 교환이 모두 마무리됐다. 지난달 1일 신설지주사 HS효성 출범을 계기로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지분 정리까지 끝나면서 완전한 계열 분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HS효성은 이달 19일과 21일 조현준 회장이 HS효성 보유 지분(보통주 86만1411주)을 조현상 부회장에게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방식으로 매각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조현준 회장의 HS효성 지분율은 0%가 됐으며 조현상 부회장의 지분율은 55.08%로 늘어났다. 공정거래법상 친족 간 계열분리를 위해서는 상장사 기준 상호 보유 지분을 3%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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