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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협회, 2024년도 상장사·VC 파트너스 데이 개최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4.08.21 16:00
수정 2024.08.21 16:00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 물꼬 목적

상장법인 18곳 및 벤처캐피탈 9곳 참여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2024년도 VC 파트너스 데이’ 현장. ⓒ코넥스협회

코넥스협회가 어려워진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의 물꼬를 트고자 ‘2024년도 코넥스·VC(벤처캐피탈)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21일 코넥스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컨퍼런스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주요 참가기업은 코넥스협회의 회원사이자 상장법인인 ▲코나솔 ▲SK시그넷 ▲지에프씨생명과학 ▲티엘엔지니어링 ▲이엠티 ▲에피바이오텍 등 18사다. 코넥스 스케일업 펀드를 운용하는 6개사를 포함해 총 9사의 벤처캐피탈도 참여했다.


이들은 투자유치 및 자금조달·IR 활동상담 등을 행했고, 총 46건의 투자미팅이 이뤄졌다. 코넥스 회원사와 벤처캐피탈 간 1:1 미팅을 통해 모험자본이 코넥스 상장기업의 투자 요청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의미가 있다.


향후 코넥스협회는 회원사와 벤처캐피탈 간의 투자 미팅 등을 홈페이지 심층 투자상담실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강윤근 코넥스협회 협회장은 “초기 중소·벤처기업의 어려운 투자환경 속에서도 코넥스 스케일업 펀드의 투자가 조금씩 물꼬를 트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회원사 투자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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