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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서 '제24회 프리뷰 인 서울' 개막…역대 최고 규모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08.21 08:01 수정 2024.08.21 08:01

세계 최고 수준 섬유패션소재 한자리에

친환경·기능성 소재 등 섬유 스트림별 아이템 총출동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섬유국제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3을 찾은 외국인이 섬유패션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프리뷰 인 서울(PIS : Preview In Seoul)이 역대 최대규모인 576개 기업(888개 부스)이 참여한 가운데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이날 밝혔다.


프리뷰 인 서울(PIS)은 섬유소재·원단 등 전 스트림에 걸친 섬유분야 국내 최대규모 전시회로서 올해로 24회를 맞이했다. 섬유패션산업의 변화와 트랜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패러다임 변화의 격랑을 뛰어넘고 극복하자는 의미의 'Beyond the Wave'를 주제로 Splendid(고감성), Sustainable(지속가능성·친환경), Superior(고기능성 첨단소재), Smart(디지털·인공지능(AI)) 4가지 컨셉으로 섬유패션 전 스트림을 아우르는 기업이 참가해 친환경 기능성 원사, 소재, 부자재, 패션의류, 섬유기계, 패션테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PIS에서는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우선 21일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친환경·고기능성 소재 기업과 글로벌 라이징 디자이너가 협업한 K소재·K디자이너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소재부터 패션 브랜드까지 바이어가 원스톱으로 주문 구매가 가능한 '트렌드 페어'와 수출 기업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국내외 기술 동향에 관한 기업별 세미나도 함께 예정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B2B2C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를 활용한 브랜드 홍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국내 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프리뷰 인 서울 개막과 관련해 "국내 섬유 패션 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친환경 섬유 패션 분야에서 우리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정부도 친환경 섬유 소재 연구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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