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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0.3%p인상…최고 3.9%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4.08.19 11:56
수정 2024.08.19 11:56

수신 경쟁력 확보

SBI저축은행 로고.ⓒ

SBI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0.3%포인트(p)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 대상은 SBI저축은행 영업점, 인터넷뱅킹, 사이다뱅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기예금 및 회전정기예금(12개월 가입 기준) 상품이다.


ⓒ SBI저축은행

이에 따라 영업점 기준 SBI 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 금리는 각각 3.8%, 3.7%까지 높아졌다. 인터넷뱅킹・사이다뱅크 기준 회전・정기예금 금리는 각각 3.8%, 3.9%로 올라섰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존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신규고객을 창출하고, 수신 상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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