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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3호’ 애런 저지, ML 최소 경기·타수 300홈런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4.08.15 15:44 수정 2024.08.15 15:44

애런 저지. ⓒ AP=뉴시스

뉴욕 양키스 강타자 애런 저지가 메이저리그 최소 경기 및 최소 타수 300홈런이라는 기록을 써냈다.


저지는 15일(한국시각) 시카고 게런티드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3호이자 개인 통산 300홈런을 기록한 저지다.


저지는 이와 함께 메이저리그 최소 경기와 최소 타수 300홈런 달성이라는 신기록도 동시에 달성했다.


저지는 300홈런까지 도달하는데 955경기, 3431타수가 필요했다. 종전 최소 경기 300홈런을


종전 최소 경기 300홈런은 1940~50년대 피츠버그에서 활약한 랄프 카이너의 1087경기다. 최소 타수 역시 ‘야구 전설’ 베이브 루스의 3831타수를 400타수나 줄였다. 카이너와 루스 모두 명예의 전당 헌액 선수다.


2016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한 저지는 이듬해 신인 최다인 52홈런으로 홈런왕과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했고, 2022년에는 62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종전 1961년 로저 매리스의 61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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