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서 열어

기념공연·독립유공자 포상 등 진행…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4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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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5일 수원에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경축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도내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억_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기념공연,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경축식에서는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는 청년 예술인 등이 화성 제암리, 고주리 학살사건 등 역사 속 독립운동을 재구성한 창작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매년 광복회 지부장이 진행하던 만세삼창을 올해는 초등학교 4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도민대표가 함께 참여해 진행한다.

특히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20여 명의 기회기자단도 참석해 취재 활동 등을 통해 독립과 광복의 의미를 깨닫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