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최고 체감온도 35도 폭염…곳곳서 소나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5도 안팎까지 올라…열대야 나타날 듯

아침 최저기온 22~27도…낮 최고기온은 30~35도 예보

제주도·강원산지·남부지방서 소나기…예상 강수량 5~40㎜

지난 1일 강원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열린'2024년 평창더위사냥축제'를 찾은 피서객들이 물양동이 냉천수 폭포를 맞으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뉴시스

금요일인 오는 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제주도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강원산지와 남부지방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 수준이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