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성남 모란시장 ‘모란 한여름 건강 축제’ 15일 개막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흑염소·백년기름 특화거리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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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새롭게 단장한 성남 모란시장 흑염소특화거리와 백년기름특화거리 홍보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모란 한여름 건강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K-건강 체험형 테마로 흑염소 보양 요리 신메뉴 품평회, 보양식과 방앗간 홍보 팝업스토어, 약 60개소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흑염소 떡갈비, 흑염소 불고기 등 테마 메뉴와 블랙식혜, 참깨 초계국수 등 신메뉴를 소개하며 시식회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4m 길이의 떡 케이크 컷팅을 시작으로 더 뉴 재즈밴드 공연, 트로트 초대가수 공연, 모란오락관, 거리노래방,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또 ‘새로워진 모란전통시장의 매력 찾기’를 주제로 영상공모전이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모란 한여름 건강축제를 통해 모란시장만의 특화거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바라며,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상권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상인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