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11개→16개로 확대
입력 2024.08.06 13:45
수정 2024.08.06 13:45
교육생 접근 편의성 제고…우수한 활동지원인력 양성 기대
경기도는 지난 5월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공모에 29개 기관이 신청해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5개 교육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11곳의 인력 양성하는 기관에다 이번에 5곳이 추가돼 모두 11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신규 지정 기관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수원), 사단법인 한국커뮤니티연구원(안양),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용인), 하남시장애인복지관(하남), 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양주) 등 5곳이다.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해서는 40시간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받은 후 현장실습을 받아야 한다.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기관 지정으로 교육기관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의 유능한 인력을 발굴·양성하여 활동지원서비스의 질도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