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2관왕 보인다’ 양궁 김우진-임시현, 혼성 단체전 결승행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4.08.02 23:01 수정 2024.08.02 23:02

인도 조에 6-2 승리

김우진과 임시현이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 준결승 인도와의 경기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 뉴시스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혼성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인도의 안키타 바카트, 디라즈 봄마데바라 조에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 선수는 미국-독일 경기 승자와 이날 오후 11시 43분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은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됐는데 한국은 파리서 2연패에 도전한다. 도쿄 대회에서는 김제덕과 안산 조가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만약 김우진과 임시현이 혼성 단체전서 우승을 합작하면 펜싱 오상욱(대전시청)에 이어 한국 선수단 2호 ‘2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