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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최고 36도 폭염…휴가철 장시간 운전, 건강하게 하려면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4.07.29 03:41 수정 2024.07.29 03:57

ⓒ연합뉴스

7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 곳곳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대기가 습해 체감온도가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9∼30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남동부, 서해5도 5∼30㎜, 서울·인천·경기 남서부 5∼10㎜,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 5∼30㎜, 충북 북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9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9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5도, 청주 34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6도, 부산 32도, 제주 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더위를 피해 바다나 산으로 떠나는 이들이 많다.


좁은 좌석에서 경직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허리에 무리가 가는데, 심해질 경우 척추전방전위증이나 흔히 디스크라고 부르는 추간판탈출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2시간 운전, 15분 휴식' 원칙을 실천해야 한다. 차량이 밀린다고 무리하게 운전하기보다는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에서 쉬면서 허리를 돌리는 등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운전하는 자세도 중요하다.


등받이 각도는 100∼110도로 유지하고, 엉덩이는 등받이에 가깝게 붙여 앉아야 허리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키고 동승자와 대화를 통해 무료함을 줄인다. 또 물이나 커피, 졸음 방지 껌 등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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