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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해변서 40대 실종…풍랑특보로 수색에 어려움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4.11.23 18:45
수정 2024.11.23 18:56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40대가 실종돼 수색 중이다.


23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6분쯤 강원 강릉시 강문동 경포해변 소재 횟집 앞 해변에서 40대 A(49) 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과 소방 당국은 해안 순찰팀, 해상 순찰팀, 동해 해양특수 구조대를 비롯해 경비함정 2척, 양양 항공대 항공기를 현장으로 급파해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당시 동해안 일대에 풍랑 특보가 발효돼 너울성 파도가 높게 치는 등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날이 밝자 해경은 소방, 경찰 등 구조 인력과을 추가해 사고 주변 지역 해안가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실시하고 경비함정 4척과 연안구조정 1척은 해상 수색을 벌였다.


해경은 A씨 구조를 마치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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