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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학관, 관람객 대상 실종아동 예방 캠페인 전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7.26 16:18 수정 2024.07.26 16:18

사전지문등록 서비스 안내 등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종아동 예방 캠페인을 위한 사전지문등록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과학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6일 울진경찰서와 함께 실종아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경찰서에서 과학관을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 대상으로 아동 실종에 대비해 아동 지문·사진 등 정보를 사전 등록하는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객 호응을 얻었다.


사전지문등록제도는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장애인,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 사항 등을 미리 경찰청 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다. 해당 정보는 아동 등 실종 때 신속하게 보호자와 연결할 수 있는 도구다.


과학관에서는 아동 실종 예방과 안심할 수 있는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 동안 미아 방지 팔찌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아 방지 팔찌는 보호자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할 수 있어 실종 발생 때 조기 대처가 가능하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과학관에서는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 아이들 실종 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해 안전한 과학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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