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올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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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41억원을 들여 올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 계획물량에 상반기 잔여분을 합산해 전기 승용차 197대, 전기 화물차 123대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최대 1106만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2175만원을 지원한다. 차상위 이하 계층, 소상공인, 전기 택시 등 추가보조금 조건에 해당하면 국고보조금을 추가 지급한다.

보조금 신청 자격은 오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법인, 공공기관이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순으로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