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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올바른 환경기초시설…“주민 수용성 높인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4.07.02 17:37
수정 2024.07.02 17:38

인천 지역 어린이들이 청라사업소 자원순환센터에서 환경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송도·청라자원순환센터의 안전성과 올바른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민 환경교육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시와 공단은 오는 2026년 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로 인한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혐오·기피 시설 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이들 시설에 대한 안전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 주민이 직접 시설을 안내하는 시민 환경해설사 40명을 양성 한 바 있다.


해설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4개월(6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직접 시설을 돌아보며 현장에 대해 꼼꼼히 이해하고, 모니터링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입장에서 시설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시민들이 알기 쉽게 시설을 안내할 수 있는 견학로도 완성했다.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간 자원순환센터의 역할과 필요성 등 시민들이 알기 쉽게 홍보 안내판을 제작했다.


또 24시간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견학 동선과 교육 공간을 분리하여 시민 방문과 시설 운영을 동시에 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와 함께 시설 입장 시 보이는 절벽 트릭아트와 분리배출 체험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렇게 꼼꼼히 준비해 놓은 시설을 활용한 시민 환경교육 확대를 위해 연간 약 4만 5000명의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이달 한 달 간 환경교육 붐업 기간으로 설정해 어린이, 장애인, 노인, 학생 등 매주 대상별 맞춤형 운영 계획을 갖고 있으며, 현재 약 4000여명의 시설 방문 예약도 완료된 상태다.


현재 공단은 인천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로 일일 청라(420톤), 송도(540톤)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폐기물을 처리 하며 발생되는 배출가스는 법적 배출기준 40%이하로 관리하고 있으며 배출가스 정보는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폐기물 처리 중 발생되는 여열을 재활용해 청라‧송도 인근지역의 지역난방 열원공급과 터빈 발전을 통한 전기생산으로 총 325,649Gcal(기가칼로리), 약 94억원의 편익을 제공했다.


또 청라·송도자원순환센터에는 남은 열을 이용한 사계절 온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계절별 예쁜 꽃들로 이뤄진 생태공원과 파-3골프장, 천연잔디 축구장 등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되는 실내·외 스포츠 파크는 연간 40만명의 시민들이 즐겨찾는 인천의 대표 친환경 핫 플레이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주민들에게 시설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해설사 양성 등 꼼꼼히 준비해 왔다”면서 “환경기초시설이 기피시설이 아닌,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필요한 시설로 인식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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