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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유진선 의원…최초 여성 의장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7.01 19:00 수정 2024.07.01 19:00

용인특례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유진선 의원(왼쪽)과 부의장에 당선된 이창식 의원. ⓒ

제 9대 용인특례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시의회 역사상 최초로 여성 의장이 탄생했다.


시의회는 1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유진선(민주 3선) 의원을, 부의장에 이창식(국힘 2선) 의원을 선출했다.


무기명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유 의장은 26표, 이 부의장은 20표를 얻어 당선됐다.


유진선 의장은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언제나 시민 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시의회, 소통과 협력으로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는 책임 있는 시의회가 되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늘 소통하면서 함께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식 부의장은 "부족한 이창식 의원에게 제9대 하반기 부의장직을 주신 서른 한 분 의원님께 감사드리고 의장님과 함께 의회가 소통과 협치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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