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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환경 캠페인 펼쳐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6.10 17:15
수정 2024.06.10 17:15

제3회 대한민국 환경교육주간 행사 연계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 소속 시의원들이 '용인시 환경교육 박람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지난 8일 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탄소중립 오프라인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날(6.5) 및 환경교육 주간(6.5~6.11)을 맞아 제3회 대한민국 환경교육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용인시 환경교육 박람회 행사와 연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로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이윤미 시의원(연구대표)은 "환경교육박람회장에서 많은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캠페인을 펼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의 탄소중립 인식이 제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진선 시의원은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에도 온라인 카드뉴스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나눠왔다. 환경의 날, 에너지의 날 등 주요 환경기념일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박희정 시의원은 "시민들과 함께 환경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확산하는 홍보 캠페인이라 매우 의미가 깊다"며 "의원연구단체가 생활 속 실천에 앞장서며 용인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이윤미, 유진선, 김진석, 신현녀,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으로 구성된 2년 차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번 환경 캠페인을 비롯해 연구용역, 벤치마킹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며 연말까지 공공부문 신재생에너지 모델 발굴 및 제도구축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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