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 일자리박람회’ …구인 기업 105곳 참여
입력 2024.05.14 10:45
수정 2024.05.14 10:45
배터리·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AI 등 미래성장산업 우수 중소기업 채용
경기도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우수 인재 채용 기회 제공을 위해오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변화의 중심 경기도 선도’를 목표로 민간과 기관, 대학이 함께해 구인 기업 105개 사, 구직자 5000여명을 위한 일자리 정보의 장을 마련한다.
박람회 행사장은 크게 채용면접⋅상담관, 취업지원 프로그램, 내일설계관, 부대행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채용면접⋅상담관은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과 상담이 진행되며 도내 소재한 우수 중소기업, IBK기업은행 우수 협력사, HDC현대산업개발 우수 협력사, 미래성장산업 유관협회 소속 우수기업 등 모두 8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또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전략산업 현직자 멘토링, 해외취업 및 외국인 유학생 상담 등이 진행되며 특히 ChatGPT 기반 AI 매칭을 통해 구직자와 적합한 기업 추천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내일설계관에서는 청년, 중장년, 해외 취업, 외국인 유학생 등 4개 분야의 매칭 컨시어지가 현장 구직자들의 이력서를 기반으로 구직자와 적합한 현장 참여기업을 매칭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돕는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도내 강소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더 좋은 일자리 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