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이재성, 다름슈타트전 2골-1도움 맹활약
입력 2024.04.07 10:49
수정 2024.04.07 10:50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이 공격 포인트를 3개나 올리는 원맨쇼를 펼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마인츠는 7일(한국시간) 메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다름슈타트와의 홈 경기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을 더한 마인츠는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과 함께 승점 23째를 거두며 리그 16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분데스리가는 17, 18위 팀이 강등되기 때문에 아직 안심할 수 없다. 17위 쾰른과는 고작 승점 1 차이이며 16위에 머물러도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이재는 전반 32분 머리로 한체올산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어 후반 35분 첫 골을 터뜨린 이재성은 39분에도 골 하나를 더 추가하며 2골-1도움으로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리그 4골-3도움을 기록 중인 이재성은 최근 5경기서만 2골-3도움을 몰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