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기 전자책 예약 없이 바로 이용 가능
입력 2024.04.01 10:45
수정 2024.04.01 10:45
동시 다수 예약 없이 이용하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개시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 1인당 최대 17권 전자책 서비스
경기도는 인기도서나 신간 도서를 빨리 만날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구독형 전자책은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동시접속자 제한이 있는 일반 전자책 서비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올해 도입하는 구독 전자책(오디오북 포함)은 6만여종으로 매월 300종 이상 다양한 분야의 신규 전자책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또 이용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양질의 도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월 주제별 전자책 추천 서비스도 운영한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2022년 5월 주민 참여예산으로 처음 시작했으며 이용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월평균 이용자는 2022년 4천7여 명, 2023년 6천 4백여 명으로 약 24% 증가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이라면 1인당 최대 17권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김동주 경기도 도서관정책과 과장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경기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친숙하고 편안하게 독서 활동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