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위험 안전취약시설 48곳 우기 대비 안전점검
입력 2024.04.01 10:30
수정 2024.04.01 10:30
경기도 안전관리실 안전특별점검단은 우기를 앞두고 노후주택과 교량 등에 대한 재난위험 예방을 위해 다음달 29일까지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16개 시군 공공관리 교량 15개, 민간관리 노후주택 30개, 건축물 3개 등 모두 48개다. 점검은 해당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민간합동 현장중심으로 진행되며 점검결과 추가 위험사항은 안전조치 명령을 통해 시정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후주택, 교량, 건축물의 기둥, 교각, 보, 슬래브 등 주요구조부, 외부마감재의 중대결함 발생 및 균열과 변형 등 위험요인 △추가 위험요인 해소를 위한 안전조치 실시여부 △안전점검, 유지관리계획 수립 등 의무이행 관리 상태 △보수·보강을 통한 위험요인 해소 및 등급조정 등이다.
김병태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해빙기, 우기, 겨울철 등 재난 취약시기별로 각종 시설물의 연중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 안전을 위한 재난사고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