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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LGU+,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KT 대비 1~2GB↑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4.03.27 13:00
수정 2024.03.27 13:25

KT(4GB)보다 소량 많아

SKT 4만원대, LGU+ 5만원대 요금제 신설

양사 모두 5G 중저가 요금제 데이터 늘려

중저가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도 출시

서울 시내에 위치한 통신사 대리점. ⓒ뉴시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KT에 이어 3만원대 5G 요금제를 내놨다. 데이터 제공량은 SKT 6기가바이트(GB), LG유플러스 5GB로, KT가 지난 1월 선보인 3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4GB)보다 조금 더 많은 수준이다.


2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회사는 데이터 소량 이용자의 통신비 경감을 위해 월 3만9000원에 6GB를 제공하는 ‘컴팩트’ 요금제를 오는 28일 출시한다. 해당 요금제 이용 고객은 데이터를 다 사용한 후에도 최대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충전도 가능하다. 컴팩트 요금제의 경우 월 3000원에 1GB의 추가 데이터를 1회에 한해 충천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월 3만7000원에 데이터 5GB를 기본 제공하는 ‘5G 미니’를 28일 출시한다. SK텔레콤의 컴팩트 요금제처럼 기본 데이터 소진 시 최대 400kbps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KT의 3만원대 5G 요금제와 가격은 같지만 데이터 제공량은 1GB 더 많다.


SK텔레콤은 월 4만5000원에 8GB를 제공하는 ‘컴팩트플러스’를 컴팩트와 함께 선보인다. 해당 요금제 역시 기본 데이터 소진 이후 최대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며 월 1회에 한해 2GB를 3000원에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5만원대 요금구간에서 고객의 선택권을 늘리기 위해 ‘5G 베이직+’를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월 5만9000원에 24GB의 데이터가 기본 제공되며, 소진 시 최대 1Mbps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5G 요금제 신규 출시 및 개편. ⓒSK텔레콤

양사는 기존 5G 중저가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도 확대했다. SK텔레콤은 ‘베이직(월 4만9000원)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8GB에서 11GB로, ’슬림(월 5만5000원)‘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을 11GB에서 15GB로 늘린다. 두 요금제의 변경된 데이터 제공량은 내달 1일부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데이터 충전은 월 1회 각각 3GB, 4GB씩 3000원에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부터 기존 4만원대 요금제인 ’5G 슬림+(월 4만7000원)‘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6GB에서 9GB로 확대한다. 또한 기존 5만원대 요금제인 ’5G 라이트+(월 5만5000원)‘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도 12GB에서 14GB로 늘린다.


양사는 중저가 수준의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도 출시한다. SK텔레콤은 ’다이렉트 5G 27(월 2만7000원, 6G)‘과 ’다이렉트 5G 31(월 3만1000원, 8GB)‘ 등 2종을 오는 28일 내놓는다. 다이렉트 5G 27은 업계 최초 2만원대 온라인 요금제로, 3만원대 컴팩트 요금제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월 요금은 30% 가량 저렴하다.


LG유플러스는 4만2000원에 데이터 24GB(소진 시 최대 1Mbps로 계속 이용)를 제공하는 ’5G 다이렉트 42‘, 월 3만원에 데이터 5GB(소진 시 최대 400kbps로 계속 이용)를 제공하는 ‘5G 다이렉트 30’ 등 온라인 요금제를 함께 출시했다. 5G 다이렉트 30은 오는 8월 31일까지 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34세 이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청년 대상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다. ‘0 청년 37(월 3만7000원, 6GB)로, 해당 요금제 고객들은 컴팩트 요금제와 동일한 혜택을 2000원 저렴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기존 0청년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을 확대한다. 4월 1일부터 별도의 신청 없이 ‘0청년 43(월 4만3000원)’은 6GB에서 8GB로, ‘0청년 49(월 4만9000원)‘는 12GB에서 15GB로 데이터 제공량이 확대 적용된다. 0청년 요금제에도 월 3천 원으로 1~4GB의 추가 데이터를 1회 이용할 수 있는 충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 5G 요금제 2종 신설 및 2종 개편.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만 24개월 미만 육아가구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5GB 쿠폰의 데이터 제공량을 10GB로 두 배 늘린다. 대상 연령도 생후 36개월과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 해로 확대해 총 4년간 제공한다. 육아가구 데이터 쿠폰은 올해 말까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연락해 신청할 수 있다.


양사는 OTT 이용 부담도 낮췄다. SK텔레콤은 ‘웨이브(Wavve) 앤 데이터(월 9900원)’ 부가 서비스의 2000원 할인 혜택도 4월 1일부터 제공한다. 컴팩트(월 3만9000원)~5GX 레귤러플러스(월 7만9000원) 및 0청년 37(월 3만7000원)~0청년 79(월 7만9000원) 요금제 가입자는 해당 부가 서비스 이용 시 할인받을 수 있다.


데이터 무제한과 우주패스 구독 혜택을 더한 ‘5GX 프리미엄(월 10만9000원)’ 요금제도 28일 출시한다. 해당 요금제 고객은 ‘우주패스라이프(Life)’ 구독 혜택을 통해 월 1만4900원 상당의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할인과 함께 세븐일레븐과 투썸플레이스에서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할인 혜택은 요금제 출시 6개월 내 가입 고객에 한정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구독플랫폼 ‘유독’을 통해 5G 요금제 전 구간에 디즈니플러스(월 9900원 상품)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기존 OTT 할인 혜택이 5G 특정요금제에 국한돼 있었으나, 이번에는 5G 전 구간대에 최대 8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디즈니플러스 할인 혜택은 4월부터 12월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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