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측 “신사동호랭이 유지 따라 활동 진행…멤버들 큰 슬픔”
입력 2024.02.23 21:49
수정 2024.02.23 21:49
고인이 된 신사동호랭이가 제작한 그룹 트라이비가 새 앨범 활동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티알엔터테인먼트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23일 “신사동호랭이가 애정을 갖고 지금까지 달려온 트라이비 멤버들도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는 상태”라면서도 “신사동호랭이가 생전 트라이비와 마지막으로 준비해서 발매한 앨범인 만큼,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새 앨범 ‘다이아몬드’의 방송 활동을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트라이비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애정을 갖고 함께 달려와준 신사동호랭이의 마지막 앨범이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당사를 비롯한 트라이비 멤버들 모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애정 어린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당사는 트라이비 멤버들이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하루빨리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라이비는 신사동호랭이가 지난 2021년 제작한 걸그룹이다. 지난 20일 신곡 ‘다이아몬드’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날 비보를 접하기 전 KBS2 ‘뮤직백크’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였고, 향후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갑작스러운 신사동호랭이의 사망 소식에 일정을 중단하고자 했지만,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다시금 결정했다. 다만 오는 24일 예정되어 있던 미니 팬미팅은 취소되고, 25일 팬 사인회 일정은 추후 재안내 될 예정이다.
신사동호랭이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되며, 장례 절차 및 발인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 동료들만 참석해 조용히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 분들을 위해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시길 바란다.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