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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단기사채 자금조달 855조5000억…전년比 23.8%↓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4.01.17 10:12
수정 2024.01.17 10:13

3개월물(92일물) 이하, 총 발행금액 99.6% 차지

서울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 사옥 전경. ⓒ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해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855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8%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단기사채란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로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유통·권리 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한다.


유형별로는 일반 단기사채가 582조5000억원 발행돼 전년(809조3000원) 대비 28% 감소했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273조원으로 지난해(313조4000억원)보다 12.9% 줄었다.


만기별 발행금액은 3개월물(92일물) 이하가 852조2000억원으로 총 발행금액의 99.6%를 차지했다. 이때 8~92일물 발행금액은 529조1000억원으로 전체 단기사채 발행규모의 61.8%를 차지했다. 93∼365일물 발행금액은 3조3000억원(0.4%)으로 나타났다.


신용등급별로는 A1등급의 발행금액이 777조1000억원으로 전체의 90.8%를 차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5.1% 감소했다. 이어 A2등급(69조5000억원), A3등급(8조6000억원), B이하(300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유동화회사의 단기사채 발행규모가 273조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31.9%를 차지했다. 증권회사의 경우 전년 대비 42.8% 줄어든 250조8000억원, 일반기업 및 공기업은 5.9% 줄어든 176조5000억원, 카드·캐피탈·기타금융업은 15.5% 줄어든 155조2000억원을 발행했다.


연도별 단기사채 발행현황. ⓒ한국예탁결제원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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