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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없고 일교차 큰 주말 날씨…월요일 -8도 강추위, 체온 지키려면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4.01.13 01:00
수정 2024.01.13 01:22

ⓒ게티이미지뱅크



토요일인 오늘 날씨는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걷히며 쾌청한 하늘을 볼 수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날씨는 내륙을 중심으로 -5도까지 떨어지며, 일교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 -9도에서 1도 사이, 낮 최고기온 3~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8도, 강릉 -2도, 청주 -4도, 대전 -5도, 세종 -6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1도, 울산 -1도, 창원 -2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6도, 대전 6도, 세종 5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울산 8도, 창원 8도, 제주 10도로 예상됐다.


한편 일요일인 14일에는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8도로 떨어지는 등 출근길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까지 떨어지므로 강추위에 대비해 '체온 유지'에 힘써야겠다.


머리와 귀는 체온이 빠져나가기 쉬워 귀마개와 모자 등으로 보호하는 것이 좋다. 특히 목은 피부가 얇아 열 손실이 가장 많은 부위다. 패딩이나 코트 위에 목도리나 스카프 등을 매치하면 추위는 물론, 멋까지 잡을 수 있다.


여기에 장갑까지 착용하면 체온을 2도 이상 높일 수 있다.


귀가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따뜻한 음료를 마셔 하루 종일 추위로 지친 몸을 녹여줘야 한다.


반신욕이나 족욕도 체온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니, 일주일에 2~3번 실천하는 것도 좋겠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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