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 시설물 23곳 정밀안전점검 결과 모두 ‘양호’
입력 2024.01.03 13:37
수정 2024.01.03 13:37
계류시설, 크루즈부두 등 시설물 점검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부산항 시설물에 관한 정밀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내 시설물 23곳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점검대상 시설물은 감천항 부두 계류시설 등 10곳, 북항 국제크루즈부두 등 11곳, 신항 웅동 하수처리시설 2곳이다. 직전 점검과 진단 이후 기한이 도래한 부산항 지상·수중 시설물들이다.
정밀안전점검은 외관 조사와 측정·시험장비로 시설물에 위험 요인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한다.
이번 정밀안전점검 결과 모두 B등급(양호)을 달성했다. B등급은 ‘시설물을 지속해서 관찰하고 필요 시 보수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성능 수준’을 말한다.
BPA는 “부산항 물동량 증가로 빈번한 시설 활용, 개장 이후 부두별 노후 시설물이 늘어나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달성한 B등급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BPA에 따르면 현재 부산항 내 시설물 가운데 경과 연수 30년을 초과한 노후 시설물은 25%를 넘어섰다. 2030년께는 약 5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시설물 노후화로 유지보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정밀안전점검과 진단을 세밀히 진행하고 최적의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한 부산항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