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옹진군 연평어장 인근서 폐어구 87t 수거
입력 2023.12.08 11:17
수정 2023.12.08 11:17
13년 동안 2만8680t 수거·처리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인천시 옹진군 연평어장에서 폐어구를 수거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과 해양수산부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어장 인근 해역(8182ha)에서 약 87t의 유실·침적 폐어구를 수거·처리했다고 8일 밝혔다. 더불어 동·남해 각 1개소에서 추진하는 폐어구 수거를 연중 완료하기 위해 사업추진 속도를 낸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연근해 주요어장에서 통발, 자망, 안강망 등 어구가 회수되지 않아 수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어구를 회수하고 대상지 유실·침적 폐어구를 수거하는 ‘어구 일제수거 사업’을 올해부터 시범 추진하고 있다.
고진필 공단 어장양식본부장은 “올해 3개 권역에서 어구 일제 수거를 진행하면서 어업인들과 함께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과 해양수산부는 2009년부터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위해 연근해어장에 유실·침적된 폐어구를 수거·처리하고 있다. 지난 13년 동안 모두 2만8680t을 수거·처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