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임직원 비리 혐의, 인수 전 전직 직원 개인 일탈"
입력 2023.11.30 17:40
수정 2023.11.30 17:41
30일 서울 강남구 메가MGC커피 본사에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관들이 압수수색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뉴시스
메가MGC커피(메가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 본사가 30일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가운데 회사 측이 "해당 직원은 이미 퇴사했고 본사에서도 이를 인지해 내부 감사를 진행하고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앤하우스 관계자는 전 직원의 비위 혐의와 관련한 경찰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과 관련 "이번 일은 현재 메가MGC커피와는 관계없는 일이며, 전직 일개 직원의 일탈 행동으로 인한 관련 자료 제공 차원에서 경찰이 본사를 찾게 된 것"이라며 "메가MGC커피는 최대한 수사에 협조하고 경찰의 처분에 맡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전직 임직원이 가맹점에 공급하는 부자재 대금을 부풀려 차액 리베이트 받은 혐의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해당 직원은 이미 퇴사한 상태다. 앤하우스는 2010년 설립됐는데, 2021년 김대영 대표가 이끄는 우윤파트너스(58.6%)와 사모펀드 프리미어파트너스(41.4%)가 인수해 새 주인이 됐다.
전직 직원 A씨는 가맹점에 공급하는 부자재를 납품 업체들로부터 상납받거나 대금을 부풀려 차액을 받는 식으로 10억원대 이상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