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 신항 공동물류센터 건축설계 완료
입력 2023.11.23 17:32
수정 2023.11.23 17:33
내년 착공 2026년 완공 목표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내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감도.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신항 배후단지 내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이하 물류센터) 건축설계를 22일 완료했다.
BPA는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운영사 (주)쿨스, 설계용역사 (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설사업관리단 (주)HK건축사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물류센터 배치계획, 공간구성, 경관계획 등 건축설계 결과를 보고하고 세부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물류센터는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 일환으로 국비 260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880억원을 투입한다. 신항 서컨테이너 터미널(1단계) 항만배후단지에 지상 3층 연면적 3만1440㎡(대지면적 12만5660㎡) 규모로 건립한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6년 10월 완료할 계획이다.
물류센터는 계획 단계부터 표준형 공동물류센터 건립을 목표로 전국 주요 물류센터 장점을 결합해 설계했다. 주요 시설은 화물차량이 직접 시설 상부로 올라가는 차량 램프와 상온 창고, 저온 창고, 하역 공간, 운영·지원시설 등이다.
내부 구조는 지게차 등 운반 장비가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고 보관설비가 효율적으로 배치될 수 있도록 기둥 간격은 12m로 계획했다. 컨베이어, AGV, 첨단 물류 장비 등 자동화 설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층고는 10.5m로 설계했다.
외부는 국내 최초로 자유무역지역에 건립하는 항만시설임을 고려해 컨테이너 장치장, 냉동 컨테이너보관소도 도입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센터 구축을 통해 부산항 스마트 물류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중소물류기업 물류 활동과 부산항 물동량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