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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도 테슬라 수퍼차저 쓸 수 있다… 오늘부터 국내 개방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3.11.22 16:19
수정 2023.11.22 16:19

테슬라 수퍼차저 ⓒ테슬라코리아

테슬라가 자사 급속충전기인 수퍼차저를 국내에서도 개방하기로 했다. 그간 테슬라가 아닌 브랜드는 이용할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현대차, 기아를 포함한 모든 브랜드의 전기차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테슬라코리아는 수퍼차저를 타 브랜드의 전기차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도 22일부터 개방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범적으로 국내 총 84개의 수퍼차저 스테이션에서 약 570여 대의 V3 버전의 수퍼차저가 선 개방되며, 점진적으로 모든 사이트가 개방될 예정이다. 충전 요금은 수퍼차저 사이트별로 상이하며, 테슬라 앱에서 각 충전소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수퍼차저를 이용하려면 테슬라 앱을 다운로드 하고 회원 가입 후 결제가능 카드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충전 커넥터의 버튼을 길게 누르면, 타사 차량의 콤보1 인렛과 호환 가능한 매직독이 잠금 해제되며 앱에서 충전을 원하는 충전소의 충전기 번호를 선택한 뒤 플러그를 연결하면 된다.


수퍼차저는 테슬라가 보유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급속 충전 네트워크다. 충전 플러그를 차량에 연결하면 충전이 시작되고, 플러그를 뽑으면 충전이 종료됨과 동시에 앱에 연동된 카드 정보로 결제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5만대 이상 설치돼 있으며, 한국에는 148곳에 총 1007대의 수퍼차저가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수퍼차저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부품 교체부터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99% 이상의 가동률을 자랑한다"며 "충전기 관리 미비로 인한 충전기 고장 및 오류 등의 스트레스가 없다"고 설명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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