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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3Q 영업익 795억…전년비 64.6% ↓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3.11.10 13:35
수정 2023.11.10 13:35

매출 1조 1116억원 기록…전년비 39.5% 감소

경기 불황 타개를 위한 시장 대응력 강화 노력 지속

팬오션의 초대형철광석운반선 '씨 후지야마'호. ⓒ팬오션

팬오션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6% 하락한 79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1116억원으로, 전년 대비 39.5% 감소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36.4% 하락했다. 경기 불황에 따른 시황 하락의 여파로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벌크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하락한 시황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62% 하락한 영업이익 550억원을 거뒀다.


컨테이너부문도 급격한 시황 하락으로 인해 10년 만에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됐다. 반면 탱커부문은 MR 시황 상승세를 이어가며 2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NG부문도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팬오션 관계자는 “지난 여름, 태풍 등 기상 악화 및 예상치 못한 기후변화에 따른 파나마 운하 체선 등 운항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였다”며 “여기에 더해 세계 경제 성장률 둔화 및 인플레이션 상승 등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시황 회복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더욱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는 시기가 도래했다고 생각한다”며 “저조한 시황 지속에 대비하기 위해 운영 선대 축소, 운항 효율성을 확보하는 한편,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중장기 선대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친환경 고효율 선대로의 전환 및 구축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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