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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證 사장 “日 태양광 손실 300억 전액회수 노력”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3.10.13 18:04
수정 2023.10.13 18:06

폭설 피해로 발전소 인수 실패...추가 소송 진행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13일 국회 농림축산심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방송 캡쳐.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13일 일본 시네마현 태양광 발전소에 투자했다가 300억원 규모의 손실 위기에 놓인 데 대해 투자금 전액 회수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정영채 사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일본 태양광 발전소 투자 실패’와 관련한 위원회 소속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4년 전 일본 태양광 발전소에 838억원을 투자했지만 지난 2021년 완공 직전 폭설 피해로 설계 결함 논란이 발생하며 인수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중재를 신청해 약 500억원을 회수할 수 있게 됐고 나머지 금액을 회수하기 위해 현재 소송 중”이라며 “중재 결과에 따르면 3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하지만 소송을 통해 전액 다 회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국내 에너지 인프라 투자자문회사인 에너지이노베이션파트너스(EIP)와 함께 일본 시마네현 태양광 발전소에 투자하기 위해 EIP인베스트먼트인프라1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설립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1월 해당 지역에 내린 폭설로 발전소 구조물이 망가졌다. 이후 국제 은행이 구조물 결함을 주장하며 투자를 거부하면서 결국 계약이 해지됐다. NH투자증권은 국제상공회의소에 중재를 신청했고 약 500억원을 회수하라는 결론이 난 상태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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