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이재명 '김만배 허위인터뷰' 475만명에 살포…與 "가짜뉴스 몸통“, 김행 "김건희 여사 몰랐다"…청문회, 여야 고성 오가며 아수라장
입력 2023.10.05 20:56
수정 2023.10.05 20:57
▲이재명 '김만배 허위인터뷰' 475만명에 살포…與 "가짜뉴스 몸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대선 당시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를 편집한 뉴스타파의 보도를 문자메시지로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은 "조작된 가짜뉴스에 기대어 국민을 속이고 정권을 잡으려 한 것"이라며 이 대표와 민주당의 대국민 사죄와 반성을 촉구했다.
▲김행 "김건희 여사 몰랐다"…청문회, 여야 고성 오가며 아수라장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여야 의원들의 고성과 함께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야당은 김 후보자가 공동 창업한 위키트리 코인 보유 의혹과 성범죄 보도 방식,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 의혹 등을 지적했고, 여당은 야당의 질의 방식이 부적절하다며 김 후보자를 엄호했다.
▲李 '조속한 당무복귀' 불투명…강서구청장 유세엔 별도 '이벤트'?
단식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열흘 째 치료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무 복귀 시점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집중유세에 이 대표가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단식 후유증을 회복 중인 이 대표가 오는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전까지 당무에 복귀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자농구, 북한 대파하고 동메달로 유종의 미 [항저우 AG]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북한과 리턴 매치서 대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농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북한에 93-63으로 승리했다.
▲軍 초급간부 '극단적 선택' 증가…"처우 개선 시급" [2023 국감]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잃는 군인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임금에 따른 경제 문제, 과중한 업무, 병영내 폭언·폭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급 간부 계급에서의 극단적 선택이 상당 비율을 차지했다. 부대 내 중요 역할을 담당하는 초급 간부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만취운전으로 일가족 7명 사상…세종청사 공무원, 징역 2년 확정
만취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7명의 사상자를 낸 정부세종청사 소속 공무원에게 징역 2년이 확정됐다. 5일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39)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1일 확정했다.
▲이란에 제2의 아미니 사태?… “도덕경찰 폭행에 소녀 혼수상태”
이란 소녀가 히잡 착용 규정을 제대로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복장단속 업무를 하는 ‘도덕경찰’로부터 폭행을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해 9월부터 이란 전역을 들끓게 만든 이른바 ‘히잡 시위’를 촉발한 마흐사 아미니(22) 의문사 사건 이후 1년여 만에 도덕경찰의 횡포를 둘러싼 논란이 재연되고 있는 것이다.